[박진영의 사회심리학]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더 오래간다

행복해지는 데 필요한 건 뭘까? 좋은 직장, 적정한 소득, 원만한 인간관계, 맛있는 음식, 초콜렛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노력한다. 하지만 안타까운 사실은 이 모든 것을 성취해도 여전히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특히 무엇을 더 가짐으로써 행복도를 높이려는 시도는 많은 경우 별로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Diener et al., 1999).
 
원하던 무엇을 가져도 조금만 지나면 그렇게 예뻐 보이던 것이 그저 평범해 보이고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이 …

19-07-21 by 지니야

[현직자 인터뷰] 놀이에 마음을 더해 아동을 치유하다

놀이에 마음을 더해 아동을 치유하다. 놀이치료사 김미성
 
글. 사진 황혜경┃osimeo@naver.com사진 최희영┃joyglory96@naver.com
 
 
부모의 역할도 자식의 역할도 모두가 처음이기에 서투르기만 하다.그래서 우리는 사랑을 나누며 성장하지만, 상처를 나누며 아파도 한다.그런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이들이 있다.아동이 가진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놀이치료사 김미성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 놀이치료사 김미성 선생님의 인터뷰 하는 모습이다.

안녕하세요. …

19-08-29 by 지니야

홀로 지낸는 법을 제대로 아는 것은 사랑의 기술에서 아주 중요하다

사실 우리 모두는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를 갈망한다. 그것이 삶을 기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홀로 되는 것이 두려워 공동체를 원한다.홀로 지내는 법을 제대로 아는 것은 사랑의 기술에서 아주 중요하다. 아무런 두려움 없이 홀로 지낼 수 있어야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외로움에 대한 도피처로 삼지 않게 된다.신학자 헨리 나우웬은 생전에 고독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를 줄곧 강조했다. 그는 에쎄이를 통해, '고독은 다른 사람의 간섭에서 벗어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거짓 자아를 몰…

19-12-05 by 지니야

"디자인 경쟁력이 상품 경쟁력"… 색채전문가 중요성 높아진다

디자인 경쟁 시대에서 색채를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여러 가지 문화 상품을 수출하기 위해서 컬러리스트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색채선진국은 후진국에서 색표집과 관리체계를 판매할 뿐 아니라 감각을 팔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나라도 색채 선진국으로 발전하여 감각을 수출하는 색채 선진국이 되는 길만이 고부가가치의 산업대열에 합류하는 지름길 이다. 따라서 색채를 통해 산업 인력의 전문화와 업종의 다각화, 고용의 확대가 요구되어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자 자격제도가 …

19-12-17 by 지니야

"잘 고른 색상 하나, 브랜드 인지도 87% 높여줘요"

코카콜라는 빨간색, 스타벅스는 초록색을 자연스럽게 떠올리듯 색채는 브랜드 정체성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한국색채학회가 펴낸 `컬러마케팅`에서 전문가들은 "브랜드 컬러는 브랜드 정체성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자 브랜드가 갖는 가치(Brand Promise)를 상징한다"고 강조한다.문제는 코카콜라의 `빨간색`이 다 같은 빨간색이 아니라는 데 있다. 2006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유명 패션잡지 편집장 역을 맡은 메릴 스트리프는 비서 역을 맡은 앤 해서웨이에게 컬러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명대…

19-12-17 by 지니야

팬톤이 발표한 2019 올해의 색 '리빙 코랄'

팬톤이 2019년 올해의 색으로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선정했습니다. 팬톤에 따르면 '리빙 코랄'은 살아있는 산호초의 색으로, 계속 변화하는 환경에서 따뜻함과 편안함을 유지하게 하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바다 아래에 숨어있는 생기있고 활기찬 '리빙 코랄'이 2019년을 또 어떻게 매료시킬지 기대가 되는데요, 팬톤이 뽑은 역대 '올해의 색'과 이를 활용해 디자이너들이 어떤 재미있는 시도를 했는지 조선비즈 디자인팀이 알아봤습니다. 

19-12-17 by 지니야

브랜드, 촉감으로 친밀감을 높여라!

감성은 사물에 대한 인간의 감수성을 말한다. 감성은 감각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즉각적이고 무의식적으로 판단을 내리는 인간의 능력이다. 감성은 시각을 비롯한 오감(五感)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만들어진다. 감성이 만든 첫인상은 브랜드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감성은 외부의 자극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다. 오히려 한번 만들어진 브랜드감성은 그 이후 경험하는 것들에 대한 정보처리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왜 촉감을 브랜드경험에…

19-12-17 by 지니야

2020 팬톤 올해의 컬러 - Clasic Blue 19-4052

2020 팬톤 올해의 컬러  - Clasic Blue 19-4052 A timeless and enduring blue hue, timeless in its simplicity(시대를 초월한 청색 컬러로 심플함이 돋보이는 클래식 블루)추가로 이 컬러는 신뢰성과 안정성을 강조한 컬러로, 우리에게 편안한 색으로 각인되어 있다고 합니다.대표적인 예로 이런 컬러를 사용한 곳은 삼성, 페이스북 로고 등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이번 팬톤 컬러 선정으로 클래식 블루 계열 제품의 매출이 상승하는 등의 효과를 볼…

20-01-07 by 지니야